본문 바로가기

728x90

부모교육

우리아이 사회성키우기 사회성이란, 사회적인 기준에 맞게 행동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한 가지 영역만 필요한 것이 아닌, 도덕성, 자기 조절 능력, 공감능력, 자기 개념 등 전반적인 영역의 발달이 이루어져야 사회성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모두가 이미 알고 있겠지만 글로만으로 온전히 배울 수 없는 것이고 경험하고 실패하며 배워나가야 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는 코로나 시대속에서 아이들은 사회성을 잘 배워나가고 있나요? 코로나를 굳이 문제 삼지 않더라도, 외동이라서, 맞벌이라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 속에서 사회성 부족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요? 또래관계의 중요성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회성을 글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상황.. 더보기
아이가 산만해요 어딜 가든지 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계속 돌 아디는 아이,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 화를 내보아도 아무리 일러주어도 엉덩이가 붙어있지 않은 아이를 보면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딸보다는 아들이 더 산만하고, 남자아이도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저도 아들 둘맘인 입장에서 감히 어딜 데리고 나갈 생각을 잘 못합니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병원에서 이름이 호명될 때까지의 시간이 어찌나 힘든지 생각만 해도 진이 빠집니다. 주의집중력이란 무언가에 몰두 할 수 있는 능력인 주의집중력.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극들 가운데서 내가 선택한 일에만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능력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는 매우 집중을 합니다. 예컨대 텔레비전을 보거나 책을 보거나 게임을 할.. 더보기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자율성 기르기 자율성이란, 해야 할 일들을 인식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참는 자기 통제능력을 말합니다. 자율성은 보통 만 2세 정도에 나타난다고 심리학자 에릭슨이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시기에 고집을 피우고 '내가내가'하며 자기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합니다. 에릭슨은 만 2세 즈음에는 자율성, 취학 전에는 주도성, 초등학생 때는 근면성을 획득해야 하는 심리사회적 과제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심리사회적 과제들은 시기에 맞춰서 저절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나이에 대에 시작되어 자라면서 더욱 발달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 아이에게 발달되지 않는 심리사회적 과제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율성이나 주도성이 발달하도록 해주지도 않고 근면성을 바라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집에서 자율성이 .. 더보기
SNS에 빠진 아이 요즘 초등학생에게 휴대폰이 필수품이 되면서 엄마들은 걱정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연락을 하기 위해서 사준 휴대폰인데, 게임, 유튜브, 중고거래, SNS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SNS에서는 여러 가지 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고, 단톡방에서 따돌림을 하는 등의 문제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안 시켜주자니 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SNS, 소셜미디어란? Social Media란 말그래도 온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의 의견이나 생각, 경험, 관점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크게 개방형과 폐쇄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개방형은 불특정 다수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이고 페이스북, 유투나 인스타그램, 틱톡이 있습니다. 폐쇄형은 카카오톡이나 밴드처럼 내가 소통하고 싶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더보기
아이가 책과 친해지려면?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기 원하는 것은 저를 포함해서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엔 텔레비전, 핸드폰, 패드 등 영상기기도 많아지고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책을 보는데 시간이 적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상매체를 통한 시청이나 게임은 더욱 아이들이 흥미로워하고 자극될 만한 것이기 때문에 책을 펴기도 쉽지 않습니다. 책을 읽고 생각을 하면 전두엽이 활성화 된다는 사실은 모두가 익히 들어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생각할 틈이 없이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영상매체는 뇌가 일을 안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알면서도 아이들을 책을 읽히기란 참 어렵습니다. 조건부 책읽기? 책을 읽게 하기 위해서 부모님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킬 중 하나는 '책 읽으면~ '.. 더보기
자녀간의 갈등, 부모 자녀의 갈등 형제나 자매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이 너무 자주 싸워서 고민일 것입니다. 잘 놀때는 잘 놀지만, 싸울때는 사소한 걸 가지고 싸우고, 돌아서면 싸웁니다. 매번 다툼이 일어날때마다 교통정리를 해주다 보면 조금만 큰 소리가 나도 신경이 곤두설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형제자매가 10분에 한번 꼴로 싸운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이니, 그 횟수만으로도 부모가 견디기 힘든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형제자매의 갈등은 협상을 배우는 과정이고 '함께'를 배워나가는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괴롭고 걱정이겠지만, 아이들은 사회적 기술을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형제자매갈등, 개입은 어디까지? 저는 형제를 키우다보니, 주변에서 '형한테 제대로 맞아봐야 안덤빈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더보기
엄마의 작은 변화가 만드는 것 육아.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이, 커갈 수록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집니다. 육아컨텐츠, 육아서적등 정보는 넘쳐나는데 실전에서는 하루하루가 여전히 전쟁입니다. 이성인 아들을 키우는 일은 특히나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아내와 남편이 이해와 배려의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아직 어린아이인 아들과는 어떻겠습니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말합니다.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라고. 하지만 현실은 정말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남자아이맞춤육아법]에서는 엄마가 모든 것을 바꿀 필요는 없고, 아이를 대방식을 아주 조금만 바꾸라고 이야기합니다. 포기하는 것 포기한다는 것은 방치가 아니다. 무조건 참으라는 것도 아닙니다. 포기 하는 것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 더보기
화내지 않고 아들 키우기 2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화내지 않고 아들 키우는 방법을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들 둘 키운 경험과 더불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저도 아직 어렵고 점점 더 화를 내고 있는 내 모습을 반성하면서 말이죠. 어제는 포스팅작성 후 기다림과 반복을 토대로 아이들을 대했는데, 약간의 고비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효과적이었습니다. 윽박지르고 강압적인 통제에도 듣지 않았던 아이들이 어제는 지시하고 기다려주니 아이들의 때에 따라주었습니다. 결국 부모의 이해도와 양육태도의 문제가 해결의 열쇠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 갈길이 구만리지만 포스팅으로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양육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해야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말해준다. "뭐하는거야!"라는 꾸짖음은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잘못한걸 알지만.. 더보기

728x90